골다공증 (osteoporosis)과 겨울 관리법

이번 글에서는 골다공증 (osteoporosis)과 계절의 변화 그 중에서 겨울철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엔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자연스레 골다공증 환자들의 상태에 악영향을 줄수 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에게 꼭 찍어 유익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계절 변화와 골다공증 (osteoporosis): 무시할 수 없는 연결고리

골다공증 (osteoporosis)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뼈의 강도를 결정하는 뼈의 질과 양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 미세 손상, 교체율, 무기질 정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계절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특히 비타민 D의 섭취와 햇빛 노출이 충분하지 않거나 나이가 들어 피부, 간,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활성 비타민 D가 감소하면 비타민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유지합니다. 칼슘은 뼈성분이라 비타민D가 중요합니다. 또한 뼈 분해를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계절 변화, 특히 겨울철에는 햇빛 노출이 줄어들어 비타민 D의 합성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햇빛 노출이 감소되는 겨울에는 특히, 골다공증 환자들은 적절한 양의 비타민 D와 식이 칼슘을 섭취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나트륨을 제한하고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량의 나트륨과 카페인은 신장에서 더 많은 칼슘을 배설하여 잠재적으로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과 겨울의 관계 정리표

제 목	설 명
1. 비타민 D 결핍	겨울에는 태양 노출량이 감소하고,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비타민 D 생산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실내 활동 부족	추운 겨울에는 실외 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의 활동이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감소하게 되고, 이는 뼈의 밀도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영양소 공급 부족	겨울철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소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신체 온도 조절 어려움	추운 겨울에는 신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가 뼈의 형성에 사용되는 것을 방해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종류

골다공증은 노화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여러 질환 및 약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자연적인 노화와 연관되어 폐경 여성에서 발생되는 1) 폐경 후 골다공증과 2) 노인성 골다공증이 일차성 골다공증에 속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질병이나 약물에 의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1. 뼈의 밀도 감소

골다공증은 뼈의 미세 구조가 변화하여 밀도가 감소하는 질병입니다. 이로 인해 뼈가 더 쉽게 부러질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2. 허리나 등의 통증

뼈의 감소로 인해 허리나 등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척추의 압축 골절을 유발할 수 있어, 이로 인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키의 감소

골다공증은 척추의 압축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키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 중에서는 갱년기에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골절 증가

뼈의 약해진 상태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는 비교적 경미한 부상이나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골은 손상을 더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5. 자세의 변화

골다공증은 뼈의 감소로 인해 자세가 변하거나, 척추 곡률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환자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골다공증의 진단에서는 골절 위험도를 동시에 평가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에는 현재까지는 골밀도 검사가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하지만, 이차성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의심될 때는 이를 찾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뼈의 건강한 대사 상태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생화학적 골-표지자를 측정함으로써 뼈의 교체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 폐경: 여성 호르몬은 골밀도를 유지해주는 호르몬입니다.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가족력: 최대 골량 형성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만, 유전적 영향이 약 50~90%로 더 큽니다. 그러므로 어머니나 자매가 골다공증일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 칼슘의 흡수 장애: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발생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 등으로 칼슘이 흡수가 제대로 안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 결핍: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유지합니다. 또한 뼈 분해를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D의 섭취와 일광 노출이 충분하지 않거나 나이가 들어 피부, 간,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활성 비타민 D가 감소하면 비타민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항경련제, 항암제 등의 약물은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체중을 싣는 운동, 점프, 줄넘기 등이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이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흡연: 담배에서 생성되는 발암 물질이 뼈의 양을 감소시키게 되고, 조기 폐경과 여성 호르몬의 감소를 일으켜 골다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소아기에 적절한 식이를 하는 것과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약물(스테로이드, 항경련제, 위궤양, 식도염 관련 약물등)을 장기복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어떤 약물이든 복용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골다공증 환자들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식이, 운동은 필수이고, 특히 넘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금연, 금주와 같은 생활 습관 변화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1. 좋은 음식

• 칼슘 함유 식품: 우유, 요거트, 치즈는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적절히 섭취하여 뼈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 풍부한 음식: 어육, 계란, 버섯은 비타민 D를 제공하며, 이는 칼슘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뼈의 형성에 기여합니다.
• 마그네슘 함유 식품: 견과류, 고구마, 녹색 잎채소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 나쁜 음식

• 과도한 나트륨: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칼슘 배설을 촉진시키고 뼈 건강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을 피하고, 식사 중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도한 카페인: 과도한 카페인은 칼슘 배설을 높일 수 있습니다. 커피나 탄산음료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과도한 알코올: 알코올은 뼈의 형성을 방해하고 칼슘 배설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음주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골다공증 환자 지원 및 정보

1. 대한골대사학회 (Kore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대사에 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를 촉진하고 전문가들 간의 교류를 도모하는 기관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ksbmr.org/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관련 정보와 심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관련 진료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www.hira.or.kr/

에필로그

계절 변화와 골다공증 사이의 이러한 연결고리 뿐만 아니라 평소 식습관에서도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에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충분한 비타민 D와 칼슘 섭취를 유지하고, 나트륨과 카페인 섭취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