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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젊은 치매 증상과 예방법 10가지 (Young-Onset Dementia, YOD)

by Dr. Wiki 2023. 12. 27.

혹시 나도 요즘따라 깜빡깜빡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심해지나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젊은 치매(Young-Onset Dementia, YO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치매 (YOD)의 증상원인, 발병요인위험인자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젊은 치매 예방법 10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젊은 치매(YOD)의 개요 ]

1. 젊은 치매란 무엇인가요?

젊은 치매(Young-Onset Dementia, YOD)는 일반적으로 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치매를 가리킵니다. 이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치매로, 일반적으로 치매의 일차적인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치매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치매를 포함합니다.

2. 젊은 치매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젊은 치매의 증상은 일반적인 치매와 유사합니다. 이에는 기억력 저하, 사고력 저하, 언어 및 의사소통 장애, 일상생활 능력 저하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젊은 치매의 경우, 이러한 증상들이 더욱 강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젊은 치매의 원인 ]

젊은 치매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 바디 병변 등의 일반적인 치매 원인 외에도 유전적 요인, 뇌 손상, 감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적 요인은 젊은 발병 치매의 원인 중 하나로 강조됩니다.

[ 젊은 치매의 발병 요인과 위험 인자 ]

1. 발병 요인

젊은 발병 치매의 발병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이 젊은 발병 치매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는 젊은 발병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뇌 손상: 외상, 뇌졸중, 뇌종양 등의 뇌 손상은 젊은 발병 치매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뇌 부분의 손상은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감염: 감염성 질환은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젊은 발병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IV/AIDS와 같은 감염성 질환은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유해 물질 노출: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것은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젊은 발병 치매의 발병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금속이나 화학 물질 등은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위험 인자

현재까지 총 39개의 잠재적 위험인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위험인자로는 사회인구학적 요인(교육, 사회경제적 지위, 성별), 유전적 요인(아포지단백 E), 생활습관 요인(신체활동, 음주, 음주장애, 흡연, 식습관, 인지활동, 사회적 고립, 결혼), 환경적 요인(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농약, 디젤), 혈액표지인자(비타민D, C반응성 단백질, 추정 사구체 여과율 기능, 알부민), 심장대사인자(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저혈당증, 심장질환, 심방세동, 아스피린 사용), 정신과적 요인(우울증, 불안, 벤조디아제핀 사용, 섬망, 수면장애), 기타 요인(외상성 뇌손상,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기능 장애, 청각 장애, 악력 힘)등이 있습니다.

 

그중 젊은 발병 치매의 대중적인 위험 인자에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 고혈압: 고혈압은 뇌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젊은 발병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며,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중 지질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말하며, 뇌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비만: 비만은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중 일부는 뇌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은 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뇌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음주: 과도한 음주는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젊은 발병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지속적이고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젊은 발병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인지적 자극 부족: 뇌를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은 뇌 기능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젊은 발병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젊은 치매의 진단과 치료 방법 ]

젊은 치매의 진단은 증상 및 신체 검사, 신경심리학적 평가, 뇌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치료 방법은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 심리적 지원,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 및 환자 교육, 장기적인 관리 계획 수립 등이 중요합니다.

[ 젊은 치매의 예방 방법 ]

젊은 치매의 예방은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정기적인 신체 활동, 지적 활동 유도, 사회적 활동 참여 등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유전 상담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젊은 치매 예방법 10가지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합니다.
  2. 정기적인 신체 활동: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을 통해 신체를 활발히 움직이도록 노력합니다.
  3. 지적 활동 유도: 독서, 퍼즐, 문제 해결 게임 등을 통해 뇌를 활발하게 유지합니다.
  4. 사회적 활동 참여: 가족, 친구,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으로 활동적인 삶을 유지합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합니다.
  6.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이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합니다.
  7. 알코올과 담배 피하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뇌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충분한 수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뇌와 신체를 적절히 회복합니다.
  9. 인지 기능 훈련: 기억력, 사고력 등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실시합니다.
  10. 건강한 사회적 환경: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지향합니다.

[ 글 마무리 ]

젊은 치매는 몸의 변화가 먼저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이 빠지거나 우울감이나 무력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쉬운 말이 막히고 주의력이 현저히 낮아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격이나 성향이 바뀌거나 행동이나 말의 어눌함이 생기기도 하고요. 이런 변화가 관찰된다면 또한 뇌의 혈류가 막히는 혈관성 치매도 가능성도 있으니 의료기관에서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