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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신 심리의 감기병 이라 불리는 우울증

by Dr. Wiki 2023. 11. 2.

우울증은 정신 건강 장애의 일종으로, 일상 생활에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우울감과 관심 상실, 흥미 상실, 에너지 감소, 자존감 저하, 자살 생각 등의 증상을 포함합니다. 이상적인 정서와 일상 활동을 유지하는 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되고 극복 되어야 할 질병입니다. 참고로 도움이 될 연락처를 제일 아래에 남겨두었습니다.

증상과 진단:

우울증의 주요 증상에는 기분의 지속적인 우울함, 흥미와 즐거움 상실, 에너지 부족, 취침 패턴 변화, 체중 변화, 집중력 저하, 가치감 저하, 죄책감, 사회적 격리, 자살 생각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2주 이상 나타나면 우울증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 기분의 지속적인 우울함
  • 흥미와 즐거움 상실
  • 에너지 부족
  • 취침 패턴 변화
  • 체중 변화
  • 집중력 저하
  • 가치감 저하
  • 죄책감
  • 사회적 격리
  • 자살 생각

우울증의 진단

1. 초기 평가:

우울증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인 정신과 의사, 심리치료사, 정신건강 간호사 등이 수행합니다. 환자는 처음에 증상 및 기본 의료 및 정신 건강 이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환자가 경험한 증상의 성격, 지속 기간, 그리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2. 신체적 평가:

우울증의 증상은 때때로 신체적인 질환에서 비롯될 수 있기 때문에 신체 검사가 수행될 수 있습니다. 혈압, 혈액 검사 및 기타 신체 검사를 통해 우울증의 증상이 다른 의료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정신 상태 평가:

정신건강 전문가는 환자의 정신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특별한 진단 도구 및 질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기분, 사고, 행동, 대화 방식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평가합니다.

4. DSM-5 기준 적용:

미국 정신질환통계학회(DSM-5)에서 제공하는 기준에 따라 우울증의 진단을 수행합니다. DSM-5는 정신 질환의 진단 기준을 제공하며, 우울증의 증상, 지속 기간 및 기타 관련 정보를 확인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5. 기타 평가 도구 사용:

우울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는 종종 평가 도구나 설문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는 환자의 증상의 심각성과 변화를 추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기타 검사 및 평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뇌 기능 영상 촬영 (예: CT 스캔 또는 MRI) 및 기타 신경과학적 평가도 수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가적인 평가는 우울증의 원인을 확인하거나 다른 신체적 또는 정신적 질병과 구별하기 위해 수행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정확한 진단은 정신건강 전문가에 의해 수행되어야 하며, 정확한 진단은 적절한 치료 및 지원 방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우울감이나 우울증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에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과 위험 요인: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유전적 요인, 신경화학적 불균형, 스트레스, 어린 시기의 정서적 상처, 신체적 질병,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가난, 사회적 고립, 가족 내 폭력, 외상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관리:

우울증은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합니다. 심리 치료 중 하나인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는 많이 사용되며, 약물 치료로는 항우울제와 정신건강 안정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기술 등의 일상적인 습관도 우울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 약물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

1. 항우울제 (Antidepressants)

  • SSRIs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로 불리며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켜 우울감을 완화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인 프록사신, 세탈로프램 등이 있습니다
  • SNRIs (Serotonin and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s):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조절하여 우울감을 줄입니다. (예: 베눅라핀, 델록세틴)
  • Atypical Antidepressants: 다양한 작용 메커니즘을 가지며, 비만 환자나 수면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권장될 수 있습니다. (예: 미르타자핀, 라모트리진)
  • MAOIs (Monoamine Oxidase Inhibitors): 심각한 우울증에 대한 대안적인 치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기타 치료법

  • 심리치료 (Psychotherapy): 심리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사용될 수 있으며,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및 대인관계치료(Interpersonal Therapy, IPT) 등이 효과적입니다.
  • 전기경련요법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심각한 우울증에 사용되며, 뇌의 전기적인 활동을 조절하기 위해 전기를 사용하는 치료입니다.

약물치료 주의사항

  • 처방 의사의 지시를 따르세요: 약물은 정확한 용법과 용량으로 복용되어야 합니다.
  • 부작용 주의: 모든 약물은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보고하고 즉시 대처해야 합니다.
  • 자가 조절 금지: 약물은 자가 조절해서는 안 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 중단하지 마세요: 약물치료를 중단하려면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담하세요. 갑작스런 중단은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약물치료에 대한 모든 결정은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적절한 약물을 처방할 것입니다.

예방과 자기 돌봄: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기 돌봄 활동인 명상, 요가, 취미 활동, 친구와 소통, 가족과의 시간, 충분한 휴식 등은 정신적인 안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도움과 지원 찾기: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정신과 의사, 심리치료사, 정신건강 간호사 등의 전문가들이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열린 대화를 통해 정서적 지원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울증은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이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울감이나 우울증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에는 주변의 지원을 받고 전문가의 도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우울증 관련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단체

1. 한국정신건강협회

한국정신건강협회 웹사이트

한국정신건강협회는 정신건강 홍보,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며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화: 02-529-6437

2. 대한심리학회

대한심리학회 웹사이트

대한심리학회는 심리학 관련 정보와 전문가를 소개하고, 심리치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화: 02-706-3031

3. 한국정신건강협회 국가정신건강전화상담센터

한국정신건강협회 운영의 국가정신건강전화상담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정신건강에 관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합니다. 전화: 1393 (또는 02-1393)

4.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자살예방협회 웹사이트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화: 1393 (24시간 자살예방 전화상담), 02-2203-0053

5.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웹사이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예방, 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울증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02-3455-2995

위의 기관 및 단체들은 우울증과 관련된 정보, 상담, 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필요한 경우 이들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Epilog)

우울증으로 정신의학과 의원에서 진료 받는다는 것이 사실 개인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용기내서 한번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어보면 훨씬 상태가 호전된다는 것을 직접 느끼실겁니다. 우울증 상태의 경중을 막론하고 꼭 한번 진료받아 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특히 산후 우울증이나 연인과 해어진 경우, 학교 생활이나 사회 생활을 통해 느껴지는 우울증은 방치하지 마시길 바래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